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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운영 계획

 

담당부서-교통행정과
담 당 자-이태용 (☎031-8024-4885)
보도일시 : 2020. 6. 2.

 


평택시가 관내 64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주민신고제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민신고제는

단속공무원이 현장 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로

신고방법은 행정안전부에서 제공하는

‘안전신문고’ 또는 ‘생활불편신고앱’으로

가능하다.

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을 안전신문고 앱으로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된 1분 간격의

사진 2장과 위반지역과 차량번호 식별이

가능한 증거자료를 확인 후 신고하면

승용차 기준 8만원,

승합차 기준 9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속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토·일요일, 공휴일은 제외된다.

시는 2020년 6월 중 행정예고 이후,

2020년 6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는 계도기간을 거치며

과태료는 2020년 8월 3일 주민신고 접수분부터

본격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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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29번 확진자1명 추가 발생

 

화성시 등록일 2020-06-02

 

[참고]
화성시, 코로나19
28번 확진자1명 추가 발생...해외 입국자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6/19-28-1.html

 

◈ 추가 확진자 발생 1명

(2020.06.02 16:00 기준)


□ 29번 확진자
○ 10대, 남성, 정남면 만년로 470

   (동남훼미리아파트)

 

○ 추정 감염경로 :

5월 30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방문

 

○ 확진 경위
- 6월 1일 12:30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무증상)
- 6월 2일 10:50 ‘양성’ 판정,

  국가지정병원 이송 예정

 

○ 접촉자 및 방역
-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추정) 총 28명

· 5월 30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 방문자 중 화성시민 12명
  (동거인 2명 포함) → 모두 음성, 자가격리 중


· 5월 31일 오산 소재 교회 예배자 중

  화성시민 28명
  (30일 미추홀구 접촉자 12명 포함)

 

⇒ 두 곳 합쳐 총 13명 음성,

  15명 검사 진행, 모두 자가격리 중

- 병원 이송 후 즉시 자택 및 주변 소독 예정

 

※ 해당 확진자는

다음주 등교 대상자로

학교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위 내용은 역학조사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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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28번 확진자1명 추가 발생...해외 입국자

 

화성시 등록일 2020-06-01

 

 

[참고]
화성시 코로나19
26번, 27번 2명 추가 발생...해외 입국자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6/19-26-27-2.html

 

 

◈ 추가 확진자 발생 1명
(2020.06.01 12:00 기준)

 

□ 28번 확진자
○ 30대, 남성, 인도 국적, 향남읍 만년로 거주

 

○ 추정감염경로 : 5월 31일 인도에서 입국

 

○ 확진 경위
- 5월 31일 해외입국자 전용버스로

  동탄 승차진료형 선별진료소까지 이동해

  검체 채취
- 6월 1일 확진 판정, 국가지정병원 이송 예정

 

※ 검사 이후 화성시에서 운영하는

해외입국자 수송 전용 차량으로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했으며,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함

 

○ 접촉자 및 방역
- 접촉자, 동거인 없음
- 병원 이송 후 자택 방역 예정

 

※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심층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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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코로나19 26번, 27번 2명 추가 확진,

해외 입국자

 

화성시 등록일 2020-06-01

 

 

[참고]
화성시, 코로나19
25번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5/19-25-1.html

 

 

◈ 추가 확진자 발생 2명

(2020.05.30 18:00 기준)

 

□ 26번 확진자
○ 30대, 남성, 방글라데시 국적,

장안면 장안공단2길 거주

 

○ 추정감염경로 : 5월 27 방글라데시에서 입국

 

○ 확진 경위
- 5월 29 최초 증상 발현 (추정)
- 5월 29 13:58 화성중앙병원

  선별진료소 검체 채취 (구급차로 이송)
- 5월 30 13:58 양성 판정,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이송

 

○ 접촉자 및 방역
- 접촉자 없음
- 자택 방역 완료

 

※ 해당 확진자는

입국 당시 안심택시를 이용하여

공항에서 자가격리 주소지까지 이동하였으며,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진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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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이제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불러주세요”‥

경기도, 대한민국 최대 지자체

위상 정립 단초 마련했다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 통과,

2020년 9월 1일 시행
○ 민선 7기 출범 이래 명칭 개정 노력 기울인지

2년여 만에 결실
- 노선 경유 3개 시도 20개 기초 지자체

지속 설득해 동의 얻어

- 6월 4일 ‘도로노선 변경고시’로

법적 절차 마무리, 8월 31일까지 혼용

○ 경기도, ‘서울의 외곽’에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위상 전환 계기 마련

 

문의(담당부서) : 도로정책과

연락처 : 031-8030-3853 | 2020.06.02 05:30:00

 

[참고]
“서울외곽순환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바꾸자”,
88% 이상 ‘찬성’‥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88.html

 

민선7기 경기도의 노력으로

올해 9월부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로 바뀐다.

이는 1991년 ‘서울외곽순환선’으로 지정된 지

29년 만에 바뀌는 것으로, 이로써 경기도는

더 이상 서울의 외곽이 아닌 대한민국의

중심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는 단초를

마련하게 됐다.

경기도는 민선7기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개정’이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를

지난 6월 1일 최종 통과했다고

2020년 6월 2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이재명 지사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은

서울 중심의 사고”라며 민선7기 출범 이후

명칭 개정을 본격 추진한 지

2년여 만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고양·파주 등 14개 시군),

서울(송파·노원 등 3개구),

인천(부평·계양 등 3개구) 3개 광역자치단체와

20개 기초 지자체를 경유하는

총 128km의 왕복 8차로 고속도로로,

수도권 1기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

1988년 착공해 2007년 완전 개통됐다.

경기도 구간(103.6km, 81%)과

인천 구간(12.5km, 10%)이

전체 노선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서울외곽’이라는 이름이 붙어져

경기도가 서울의 변두리, 외곽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준다는 점에서

개통 당시부터 명칭 적합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어왔다.

더욱이 경기도는 인구 1,372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474조원의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대 광역자치단체로

자리 잡은 만큼, 경기도의 위상 제고와

도민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명칭 개정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이에 도는 민선7기 출범 후

서울외곽순환도로의 명칭 개정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후 2018년부터 노선이 경유하는

3개 시·도 20개 기초 지자체를

지속 설득하는 노력을 펼쳐왔으며,

마침내 2019년 6월 모든 지자체의

동의를 얻어 국토교통부에

공식 명칭 개정을 요청하기에 이르렀다.

오는 6월 4일 ‘도로노선 변경 고시’를 하면

모든 법적 절차는 마무리 된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8월 31일 까지는

기존 명칭과 혼용하고,

그동안 도로표지판·교통정보시스템 내

명칭 정비를 완료해 오는 9월 1일을 기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라는 이름만을

본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는 서울의 외곽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이라며

"수도권순환도로로 명칭 개정을 하는데

뜻을 같이 해준 서울, 인천을 비롯한

20여개 지자체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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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시 지방하천(통복천)에 대하여

「하천법」 제46조 및

「하천법 시행령」 제51조의 규정에 의거

“낚시·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하고

다음과 같이 공고합니다.

2020년 6월 1일
평 택 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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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52번째 확진자 발생

 

담당부서 :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담당자 : 권명임 (☎031-8024-7235)
보도일시 : 2020.5.31.

 

[참고]
평택시 코로나19 50번, 51번 확진자 발생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5/19-50-51.html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0년 5월 31일,
코로나19 5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확진자는
K-55 소속 20대 미국 국적의 여성 군인으로
지난 30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미군부대 버스로 이동했으며,
자가격리 중 31일 양성 판정을 받고
부대 내 치료병원으로 이송됐다.

평택시는 “확진자는 입국 후
부대 내 시설에서 자가격리 중으로
관내 동선과 접촉자는 없다”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SNS 등에
알릴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관련 발생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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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천 쿠팡 물류센터에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무작위 표본검사 원하는 기업에

풀링검사 예산 지원하겠다”
○ 이재명 지사, 5월 28일 긴급기자회견 열고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지역감염 관련

긴급행정명령
-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관리법에 따라 벌금 등 처벌

- 대규모 물류센터 등 작업환경 비슷한

기업측에 적극적이고 철저한 방역 주문

문의(담당부서) : 감염병관리과

연락처 : 031-8008-5430 | 2020.05.28 14:23:03

 

[참고]
경기도,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에도
2020년 5월 23일 12시부터
6월 7일 24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 내려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5/2020-5-23-12-6-7-24.html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지역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부천 쿠팡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해

2020년 5월 28일부터 2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일반기업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은

경기도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경기도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오늘 10시 기준

경기도 3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86명이

집단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확진자수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많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행정처분서를

이날 쿠팡 물류센터측에 전달할 계획으로

행정명령을 위반할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300만 원 이하 벌금 등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2공장은

부천시 신흥로에 위치한

지상 7층 규모의 시설이다.

도는 이곳의 근무자와 방문객 등

4,156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중으로 현재까지 83.3%인

3,463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도는 추가 배송요원 명단이

입수되는 대로 이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행정명령은

쿠팡 물류센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시설 내 환경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감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거나

확진자 발생 후 정확하고

빠른 조치가 내려졌다면

최소화할 수 있었던 감염 확산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있다”며

행정명령 발동 배경을 밝혔다.

 

확진자 발생 전 방역수칙을 철

저히 지켰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가 많았고,

확진자 발생 인지 후에도

수백 명의 관련자들이 위험에

장시간 방치돼 위험에 노출되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배송직원명단 제공이

장시간 지연돼 도 특사경이

강제조사에 나서게 됐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 지사의 설명이다.

 

이 지사는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당수가 투잡·쓰리잡을 하는

초단시간 노동자이자 노동환경이

불안정한 플랫폼 노동자”라며

“감염위험을 무릅쓴 채 노동현장에

내몰리는 이분들이 집합금지로

생계에 타격을 입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

기업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된 점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경제와 방역의 조화를 위해

일반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전면폐쇄조치(셧다운)를 자제해 왔지만

최악의 경우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폐쇄조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특정 기업 활동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전면폐쇄라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필요시 언제든지 어디에서도 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감염과 확산예방을 위해서 기

업활동에서 표본검사 필요성이 커질 수

있다”면서 “감염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무작위 표본검사를 하려는

기업에 풀링검사 예산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풀링(Pooling) 검사는

한 번에 한 사람의 검체를 검사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5~10명 정도의 검체를

섞어 한꺼번에 검사하는 방식이다.

기존 개별검사보다 평균 50% 정도

진단속도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부천 쿠팡 물류센터 관련
경기도지사 긴급 기자회견문

 

존경하는 1,37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지사 이재명입니다.

 

부천시에 위치한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을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급격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10시 기준으로 경기도 31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8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고,

전수조사 결과에 따라 앞으로 확진자가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9조’에 의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쿠팡 부천 신선물류센터 제2공장에 대해

오늘부터 2주간 집합금지명령을 발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처분대상 장소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시설 내 환경 검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감염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입니다.

행정명령 위반 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0조 제7호에 따라

처벌될 수 있음을 말씀 드립니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거나

확진자 발생 후 정확하고 빠른 조치가

내려졌다면 최소화할 수 있었던

감염 확산이라는 점에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확진자 발생 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보도가 많고, 확진자 발생 인지 후에도

수백 명의 관련자들이 방치되어 위험에

장시간 노출되고, 역학조사에 필요한

배송직원 명단 제공이 장시간 지연되어

도 특사경이 강제조사에 나서게 한 점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집합금지명령을 고민하게 된 것도

이러한 우려 때문입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당수가 투잡‧쓰리잡을 하는 초

단시간 노동자이자 노동환경이 불안정한

플랫폼 노동자입니다.

감염위험을 무릅쓴 채 노동현장에

내몰리는 이 분들이 집합금지로

생계에 타격을 입을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기업 활동에 제약이 생기게 된 점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경기도에는 쿠팡과 작업환경이 비슷한

대규모 물류센터가 많습니다.

자칫 상품 배달 아닌 코로나 배달이라는

최악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점에서

시설 운영자 측의 적극적이고

철저한 방역대응이 필요합니다.

경기도도 충실하게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외국과 달리 우리는 경제와 방역의

조화를 위해 일반기업의 경제활동에 대한

전면폐쇄조치(셧다운)를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폐쇄조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특정 기업 활동에 대한 집합금지명령은

전면폐쇄라는 최악을 피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이며, 필요시 언제든지

어디에서도 할 수밖에 없다는 점

양지바랍니다.

 

지금은 모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받는 엄중한 상황임을

고려하여 기업 측이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히 방역에 임해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이 예방이 최선입니다.

감염과 확산예방을 위해 기업 활동에서

표본검사 필요성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감염의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무작위 표본검사를 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풀링검사 예산을 지원할 것입니다.

도민 여러분,

코로나19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감염병의 쓰나미는 언제든

우리를 덮칠 수 있으며, 코로나19와의

원치 않는 동거를 장기간 이어가야 하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인구의 절반이 몰려있는 수도권에서

감염이 확산될 경우

그 피해는 걷잡을 수 없습니다.

 

그동안 모든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방역에 협조하며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그러나 경각심을 늦추는 순간,

우리가 이룬 성과들이 일순간에

물거품이 됩니다.

언제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예견되는 감염쓰나미에

지속적으로 대비해야 합니다.

우리는 코로나19보다 빨라야 합니다.

대상을 가리지 않는 전파력 높은

감염병 앞에서 방역의 주체와 대상이

따로일 수 없습니다.

방역당국의 역량만으로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방역당국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개인과 기업 모두 방역주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나설 때

코로나를 앞질러 이겨낼 수 있습니다.

 

공동체의 위기 앞에서

언제나 힘과 지혜를 모아 주시고

도정에 적극 협력해 주시는

도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경기도민의 제1머슴으로서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하고

희망 넘치는 경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0년 5월 28일0
경기도지사 이 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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