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항 입출국 불편해소 마련에 적극 나서...
- 올해 휴게시설 긴급 확충,
내년도 자동출입국 심사대 3대 설치 추진
- 평택시, “국제항 위상에 맞는
평택항 여객터미널 만들겠다”
담당부서 : 항만정책과
담당자 : 이재혁 (☎031-8024-8960)
보도일시 : 2019.11.18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평택↔영성간 카페리의 재취항으로
여객이 폭증함에 따라
2019년 11월 18일 언론브리핑을 열고
관계기관 및 시의회와 협의,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부터 평택↔대룡간 노선 재취항 이후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이용객이
9월 대비 49%가 증가해 출입국 수속 지연과
휴게공간의 부족 등 국제여객터미널
이용 불편에 따른 관광객, 상인들은 물론
선사들의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13일 정장선 평택시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태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세관‧검역‧출입국관리 등 CIQ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평택시는 우선 다가오는 동절기를 대비해
출입객들이 대기할 수 있는 휴게시설 확충(559㎡)에
예비비를 투입하기로 했으며,
빠른 출입국 수속을 위한 자동출입국심사대
3대도 2020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설치하기로 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국제선사 운항일정 및 탑승인원 재조정과
신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건립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으며,
인력증원이 시급한 수원출입국 평택항만출장소 등
CIQ 기관들의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유의동 국회의원 또한 법무부 인원증원,
신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착공 등
중장기적인 과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대책이
마련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병수 항만경제전략국장은
“출입국관리소에 인력 2명을 추가하고
항만휴게 시설이 12월초에 확보되면
입출국 시간 단축 및 출국 대기 불편 해소에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제항 위상에 걸맞는
평택항 여객터미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